23년 다시 돌아보는 갓즈언체인드 코인 GODS 소개, 분석

GODS는 갓즈언체인드 게임의 코인입니다. 갓즈언체인드 (gods unchained)는 제가 20년쯤부터 열심히 해온 게임인데요. 이번에 GODS가 심상치 않은 모습이 보여 글을 적어봅니다. 

 

https://godsunchained.com/token/about

Gods Unchained TCG

 

요약

1. 갓즈에서 신규 게임모드 SEALED를 업데이트함.

2. 15GODS를 참가비로 내고 게임에 참여해야함.

3. 사용자들이 1분에 4-5건씩 미친듯이 참가비 쓰고 있음

4. 갓즈의 수요가 생김.

5. 가격 오를 것으로 기대됨.

 

 

GODS의 공급보다 소각이 훨씬 많이 이뤄질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기에 GODS가 실제로 유저들로부터 많이 필요해지고 구매가 이뤄지고 있고, 사용되고 있다는것을 포착했습니다. 공급보다 소각이 많아지면 뭐다?? 이건 떡상각이다.

 

 

 

이 GODS를 채굴하기 위해서는 게임에서 이겨야합니다. 랭커라고 해봤자 하루에 10GODS 모으기 힘듭니다. 현재 이거말고는 없습니다. 혹은 거래소에서 구매해야합니다. 이 GODS는 어디에 쓰이냐면  카드팩 구매에도 쓰이고, 카드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카드 업그레이드 하려면 필요합니다.

 

 

근데.. 이번 9월초에 업데이트가 하나 진행됐는데 SEALED 모드라는 건데,  "하스스톤의 투기장 모드"과 비슷합니다. SEALED 모드는 GODS를 입장 비용으로 받고, 사용자들이 게임하게 했습니다. 근데 이게 너무나 재밌어서 지금 사용자들이 GODS를 소모하면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일이야!! 1분마다 거의 3-4명꼴로 미친듯이 $2.5씩 쓰고 있습니다. 하루로 계산해보니 $6368 정도가 참가비로 사용됐습니다. 한국돈으로 800만원입니다. 게임치고 그리 큰 금액은 아니지만, 나름 유의미한 데이터였습니다. 게임 한가지 모드로 하루 800만원씩 소모된다고? 현재 하루 사용자 5000명인데 미친거 아냐?

 

GODS 사야한다. 생각이 들더군요.

 

 

 

 

갓즈의 토큰 이코노믹스

 

갓즈은 사실상 망한게임이였습니다. DAU 5천 정도입니다. 제가 확신하건데 DAU 다시 오를 것입니다. 하스스톤의 투기장 시스템이 생겼고, 카드 안사고도 재밌게 게임할수있다. 실력만 있으면 돈벌수있는 게임이다. 이런게 소문나면 갓즈 게임 많이하게되면서, 갓즈 수요가 생기고 가격이 오른다. 이런 추론이 가능합니다.

 

보면 갓즈은 5억개 발행했습니다. 그중에 재단이 갖고있는게 아마 50퍼쯤 될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이중에서 판 것도 있을 것이고, 투자사들에게 뿌린것도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그중에 실제로 시장에 팔린것도 좀 있겠죠. 지금 200원쯤인데 게임회사에서 굳이 팔필요도 없습니다. 얘네는 사실 카드팔아서 돈 버는 회사거든요. 갓즈 가격을 올리는게 회사입장에서 좋을 것입니다. 플레이어 유치를 위해서요.

 

 

이 글이 성지가 될지 모르겠지만, 

갓즈 저는 구매하러 떠납니다.

100만원만 구매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