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하이브, 어도어] 민희진 배임, 해임, 주식, 풋옵션에 대하여

야나부짱 2024. 5. 6. 00:52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의 능력을 인정하여 어도어 대표이사도 시켜줬고, 싼가격에 주식도 살 수 있게 해줬다.

하이브는 민희진이 11억으로 4000억원어치  주식을 살 수 있게 해줬다.

(어도어가 2조평가라고 가정한다면.. 18%가 4000억이다. 2%는 민희진 쪽 이사쪽에 주어진것으로 알려져있다.)

 

민희진이 처음 어도어 주식을 살때 필요한 돈 11억도 하이브가 빌려줬다.

거기에 주식이 망할것도 생각해서, 다시 하이브에 팔 수 있는 권리까지 줬는데 그게 1000억원 대에 해당한다.

여기에 인센티브와 연봉은 별개다.

 

이 상황에서 하이브는 민희진대표를 업무상 배임으로 고발한다. 

여기서 어도어의 부대표가 자백했다.

 

https://www.mk.co.kr/news/culture/10999449

 

하이브, 민희진 업무상 배임 등 고발...“L부대표 ‘어도어 빈 껍데기로’ 자백” - 매일경제

어도어 경영권 탈취 감사 중간 발표 “민희진 주도 경영권 탈취 계획 수립” 오늘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 30일 어도어 주총 소집...대표 해임 절차 “뉴진스 심리안정과 컴백 지원에 최선 ...

www.mk.co.kr

 

 

하이브 어도어 배임 고소 건

여기서 하이브는 배임으로 고소했다.

배임 건에 대하여 이길것인가 말것인가?

배임 관련으로는 민희진이 어도어에

직접적으로 손해를 끼쳤다라는게 잘 보이지 않아

배임으로 승소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들이 있다.

 

 

민희진 어도어 해임 건

두번째는 해임 건이다. 하이브는 어도어 주식의 80%를 갖고 있다.

근데 이사회의 핵심은 민희진 쪽이여서 주주총회를 못 열고 있는데,

민희진은 거절하고 있다.

그래도 회사의 주식 80%를 갖고 있는데

해임 못시키면 법이 이상한거 아닌가 싶다.

해임은 될것 같다.

 

민희진의 주식

계약서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이브가 맘대로 민희진의 어도어 18% 지분을

뺏어갈수는 없을거로 보인다.

 

어도어의 가치는 아래와 같다. 하이브가 현금을 넣은것만 375억이며,

현재 어도어의 기업가치를 보수적으로 4000억으로 잡아 민희진 18%면 720억이다.

특정 증권사에서는 어도어를 2조정도 가치로 평가했다고 한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270867Q

 

민희진 대표가 헐값에 샀다는 '어도어 주식' 뜯어 보니…[김태준의 세금해부학]

민희진 대표가 헐값에 샀다는 '어도어 주식' 뜯어 보니…[김태준의 세금해부학], 한경닷컴 더 머니이스트 민 대표, 작년 콜옵션 행사해 어도어 지분 18% 매입 신뢰 표시라면, 하이브의 과감한 결

www.hankyung.com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2515512715562

어도어는 하이브가 100% 출자한 회사로, 주식 액면가는 5000원이다. 하이브는 2021년 11월 어도어 법인 설립 당시 154억여원을 출자, 주식 202만주를 취득했다. 이때 1주당 7624원에 샀다.

2022년 하이브는 다시 어도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당시 61억여원을 들여 어도어 주식 120만주를 추가 취득했다. 초기 출자와 유상증자까지 2년간 221억원을 들여 어도어 주식 322만주를 샀는데, 주당 평균 6700원 정도였다. 

 

 

앞으로 어도어 회사 가치가 이제 어떻게 되냐가 궁금한데

어도어 = 뉴진스 + 민희진 으로 보면,

 

민희진이 해임되면 어도어 회사 가치는 떨어질것이고,

떨어지는만큼 민희진의 주식 가치도 떨어질 것이다.

 

문제는 이 18%를 누가 사줄것인가?? 이런게 궁금하긴하다.

하이브 외에 다른 회사가 살수도 있는건가? 개인간 주식거래 가능하지않을까? 

우리가 걱정 안해도.. 민희진은 충분히 일안하고 먹고살수있는거 아닌가? 생각한다.

 

 

민희진 풋옵션

풋 옵션(put option)은 특정 자산을 특정 가격(행사 가격)으로 일정 기간 내에 판매할 권리를 가진 것입니다. 풋 옵션은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풋옵션 계약이 9만원으로 했다면, 주식 가격이 9만원 미만으로 떨어지면 이를 행사하여 주식을 9만원에 매도할 수 있습니다. 즉, 주식 시장 가격이 8만원이 되었을 때에는 풋 옵션을 행사하여 9만원에 팔 수 있습니다.

 

민 대표가 풋옵션을 최근 2개년도 영업이익 평균치의 13배를 적용하려고 했다.

올해 말 기준으로도 약 1000억원으로 추산된다.

풋옵션은 민대표가 갖고있는 주식 13%를

1000억원에 하이브가 사줘야한다는 계약이다.

 

배임, 해임과 상관없이 풋옵션 조건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1000억을 민희진이 받는것이고,

만약 배임, 해임 때문에 풋옵션을 그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1000억에 팔수는 없지만

어도어라는 회사의 주식 20%가 민희진꺼라는것은 변함없다.

 

결론

 

하이브는 민희진에게 스톡옵션으로 준것도 아니고,

돈도 빌려줘서 주식을 사게 했다. 이거 파격적인 혜택이다.

일반 직장인으로써는 이런 혜택 받기 쉽지 않다. 

 

아니 이거 삼성전자가 나한테 삼성중공업 주식을 500원에 사게하고,

나한테 삼성중공업 대표도 시킨 셈이다. 내 능력을 인정해줘서..

 

내가 민희진이였다면

나를 인정해준 회사에서 내 역할 잘하면서

치열하게 일하고 은퇴했을것 같다.

 

아무튼 민희진은

월급쟁이 사장이였지만

연봉 높고, 인센티브있고

거기에 지분도 갖고있던 

능력있는 사람이였다.

 

이번 사태가 끝나더라도

돈걱정은 안해도 되지 않을까?

 

 

챗 gpt한테도 물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