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한 주요 사항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손익 통산
해외 주식의 양도소득세는 해당 연도에 발생한 모든 해외 주식의 매매 손익을 합산하여 계산합니다. 즉, 수익과 손실을 모두 합쳐서 순이익에 대해 과세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A 주식에서 300만 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B 주식에서 1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한 경우, 순이익은 200만 원이 됩니다. 이렇게 손익을 통산하여 과세 대상 금액을 산정합니다.
2. 250만 원 기본공제
해외 주식 양도소득에 대해서는 연간 250만 원까지 기본공제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순이익이 250만 원 이하라면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다만, 순이익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 금액에 대해 양도소득세 20%와 지방소득세 2%를 합한 22%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3. 신고 기간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는 해당 연도(1월 1일 ~ 12월 31일) 동안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해 다음 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024년에 발생한 양도소득은 2025년 5월에 신고 및 납부하게 됩니다.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로 가능하며, 일부 증권사에서는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주의사항
기한 내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 가산세(20%)와 납부불성실 가산세(1일당 0.025%)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해진 기간 내에 반드시 신고 및 납부를 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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